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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워드뉴스 2022. 9. 19.

 

과도한 압력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허리에 손상이 발생하면 허리디스크 터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는 말만 놓고 보면 심각한 상황과 연결 짓게 되지만, 의학적으로는 디스크가 터졌다는 것은 디스크 탈출 단계를 의미합니다. 원래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충격이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디스크 안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면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를 디스크가 터졌다, ‘허리디스크’, 또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허리디스크는 장기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비롯된 퇴행성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중 증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추락, 낙상,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을 겪은 후 갑작스럽게 허리디스크 터짐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허리디스크 증상들>

허리디스크 터짐의 초기 증상이라면 허리 부근의 통증이 있고 골반통이 생겨납니다. 가벼운 허리통증은 휴식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가 진행된다면 대표적인 증상으로 좌골신경통이 있습니다. 좌골신경은 골반 부근 신경에서 다리 뒤쪽을 따라 내려오는 신경으로 다리의 감각을 느끼고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좌골신경을 타고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쪽으로 당기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증상이 악화되면 허리 통증 보다는 이와 같은 다리 저림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법 및 예방법은?>

허리디스크는 80% 이상이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손상된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물게 되는데요. 아무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그동안 잘못된 자세 교정 및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삼가 해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오래 앉아 있는 자세, 허리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자세, 상체를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는 잘못된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상태에서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는 허리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를 꼿꼿이 한 상태에서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수영은 물에 몸을 담그면 물의 부력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고 허리 부위의 굳어진 조직을 부드럽기 해주기 때문에 허리에 좋은 운동입니다.​

​<효과적인 허리디스크 치료, 신경차단술>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도 허리디스크를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자주 시행되는 치료법 중 하나는 신경차단술입니다. 장애를 일으키는 디스크, 신경, 근육, 관절에 직접 약제를 투여해 부종, 염증, 유착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신경차단술은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 치료 방법에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또한 1~2회의 시술을 통해 통증을 제거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당 간격은 1주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무엇이 있나요?>

“미세 현미경 추간판 제거술”

허리디스크 터짐 증상이 심각하여 하반신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2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통해 돌출된 추간판을 제거하여 신경압박을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정상 조직 손상 위험성이 낮고 수술의 안정성, 성공성이 높은 수술입니다.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연습이 가능합니다. 단기 입원(3일)으로 일상 복귀가 빠른 수술입니다. 수술 다음날부터는 보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1개월 후부터 허리 재활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환자마다 상황이 달라 질병의 상태, 환자의 직업종류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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